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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이근 대위 교전 중 사망? 사실에 대해 알아보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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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유명해진 이근 대위가 현재 전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 대위를 포함해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이 루머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 글이 사실일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논란이 된 글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번역본입니다. 게시글에 포함된 원문을 번역하게 되면 "대위"가 "Titka"로 나오게 되는데 "Titka"라는 단어는 숙모, 이모를 뜻합니다. 결국 논란이 된 글은 한글 "이 모 대위"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그대로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근 대위가 사망했다는 사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위의 글은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이므로 누군가가 루머를 퍼뜨리기 위해 일부로 한글로 작성한 글을 우크라이나어로 바꾼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이근 대위는 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현재,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참전한 이근 대위를 여권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내려진 입국금지를 무시하고, 입국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근 대위가 실질적으로 러시아군과 전투를 하게된다면 이는 사전죄에 해당합니다. 사전죄는 외국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전쟁에 참여하거나, 이를 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사전죄는 형량도 높습니다. 사전죄를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전죄로 처벌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지만, 아무래도 이근 대위가 귀국하게 된다면 첫 번째 사전죄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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